안녕하세요!
매영자입니다!
오늘의 맛집은,
대전의 오래된, 아낌없이 퍼주는 국밥 맛집!
오문창순대국밥
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153
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대전의 맛집
오문창 순대국밥에 다녀왔어요!
1시쯤 방문했는데 점심 때라 그런지
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!!
우선 입장하면 따로 “몇 명이요!” 말할 필요 없이
요 음료 냉장고 앞에 가서 줄 서시면 됩니다!
여기가 바로 웨이팅 장소예요ㅋㅋ̄̈ㅋ꙼̈ㅋ̆̎ㅋ̐̈
크~~~ 가게가 작은 편도 아닌데,
이렇게 빈틈없이 사람이 꽉 차 있어요!
약간 시장통처럼 바글바글
좀 정신이 없긴 했어요🫨🫨🫨
회전율이 빨라서
밑반찬은 이렇게 쌓아두고 바로바로 서빙해주셔요!
직원분이 10명은 더 되어보였어요😲😲
자리를 잡고 앉으면
요렇게 기본찬과 물을 가져다 주십니다!
기본찬은 다 먹으면 매장 중앙에 있는
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!!!
처음 보는 대파 비주얼에,
이것은 무엇인고, 무슨 반찬인고 했더니
반찬이 아닌 국밥에 넣어먹는 다데기(?) 같은 거래요!
오 꽤나 신기방기 동방신기 한데?????
저희는 미니족발과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!
먼저 미니족발이 나왔어요!
야들야들, 윤기 좔좔 사진에서도 느껴지나요?🥹
오문창순대국밥의 족발은
살코기는 붙어있지않은,
족발의 콜라겐 껍데기만 있는 족발이에요!
족발 살을 좋아하거나 껍질을 싫어하신다면 패스추천!
다행이 저는 족발살보다는 껍질을 좋아해서
넘나 맛있게 우적우적 먹었답니다용🤪🤪
그리고 무엇보다 껍질에 그
족발 특유의 향과 달달한 맛이 잘 베어있어서
꽤 흥미로운 식사였어요!
매영자의 입맛 취.향.저.격. 성공!👍🏻👍🏻
족발 즐기고 있다보면 등장하는 순대국밥!
아니 내용물 양 보이나요...?
이정도면 순대국밥이 아니라 곱창국밥 아닌가요!
나온 국밥을 잘 섞어서 국물 맛 한 번 봐주고
처음 등장했던 대파 다데기를 왕창 넣어주세요!
이 대파는 약간 매운맛이 쎈 대파였어요!
대파 매운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넣어주세요!
이제부터는 맛있게 후루룩짭짭 즐겨주세요!
오문창순대국밥의 순대는
옛날 장터순대 스타일이에요!
그런데 이런 순대 껍질 질긴게 많은 거 아시죠?
씹어도씹어도 안씹히는,,,
그런데 요기 아주 부드럽습니다...!
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야들야들해ㅜㅜ
된장에 양파올려서 한 입 하면,,
이것도 넘나리 잘 어울려버리는 만능 순대!
진짜 완죠니 쮸베릅이야~~~~🤤
중간중간 허파도 모습을 보이더라구요!
내용물이 많은 대신 밥 양이 좀 적을 수 있으니
평소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은 특으로 시키거나,
공기밥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!
맛난 족발에 국밥인데 소주 못참아...!
낮술이라 많이는 안먹구
둘이서 반 병 나눠먹고 왔네요!
진짜 넘나 만족스러운 식사였다!!💯💯
국밥에 있던 귀여운 하트대파💚💚💚
오문창순대국밥은 밥보다 내용물이 더 많았어요!
그리고 국밥에서 내용물의 잡내 1도 나지 않았고,
내용물의 식감도 전혀 질기지 않았답니다!
남녀노소 즐기기에 최고였어요!
다만 가게 인기가 너무 좋아서 사람이 많은데
다닥다닥 붙어있는 좌석이 쬐끔 불편했던😭
이것말곤 모든게 완벽했어요!
평일에 가면 좀 나을 수도...?
아주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,
맛난 족발과 국밥에 소주 한 잔 추천드립니다!
그럼 매영자는 다음 맛집으로 찾아올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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